100% 진실

커피 좋아하는 게 소문이 나서 집들이선물로 돌체구스토 머신을 선물 받아따~~~~~

정말 기쁜 집들이선물을 들고온 지인과 커피한잔 내려 봤다~

돌체구스토 넘 귀엽게 생겨짜나~~~~ㅎㅎㅎ

새로 이사한집은 빛이 잘드는 남향.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빛이 렌즈 안으로 들어온다.

제대로 찍으려면 커튼 다 치고 찍어야한다... 그러나 나는 커텐을 치지 않는다. (귀차니즘)

돌체구스토 옆모습에도 빛은 잔뜩 들어왔다. 뭔 영화배우이니??

오예스박스 위에 올려놓고 찍었는데 꼭 무대 올라간 펭귄같다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돌체구스토 선물받은 주인장이 기분이 너무 좋은거 같다 

커피머신이 펭귄으로도 보인다 ㅎ

기본으로 카페 아메리카노 이건 16개가 들어있는데 9천원쯤인가??

개당 단가가 오백원쯤이다. 결코 싼 가격은 아니다.

하루에 몇개쯤은 쓸테니.. 대용량을 사지 않으면 금방 동이 날 것이다.

집에 오는 이사람 저사람에게 새로 들어온 돌체구스토 자랑하느라 엄청 쓸테니 ㅋㅋ

귀엽다 요게 액체인가 가루인가 뜯으면 커피를 못마시니까 궁금함을 참고 일단 설명서대로 했다

일단은 한번 물로만 내려서 머신을 세척후 캡슐 장착~~~

엄청나게 기대가 된다. 얼마나 갖고싶던 커피머신이던가~~~ 

집에서 유일하게 커피를 마시는 일인이기에 눈치보여 사도 못하고 애만태우던 거여서 ㅎㅎ

캡슐 꽃았따~~~~~~!

머신을 작동시키니 캡슐에 구멍을 내고 뜨거운 물을 들어가게 해서 아래로 커피가 나왔다

진동이 좀 세서 컵이 계속 움직였다 그래서 잡아줘야 했다 안그럼 귀한 커피 흘린다 ㅋㅋ

고이잡아 주고 기다리니 크레마 가득한 아메리카노가 탄생했다.

우리집에서 요런 커피가 만들어진다는 것에 엄청 감동받았다!

커피숍에서 먹던 그 모양! 맛도 비슷!

한잔을 경건하게 했다. 정말로 경건하게 마셨다 무슨 커피장인스러운 ㅋㅋㅋ

캡슐값 엄청 들어가겠지만 암튼 마음이 훈훈하다.

지인 잘 둔 덕에 호강이다~~~~~~~^^

돌체구스토 한잔 또 내리러 간다~~~ㅎㅎ (일주일안에 캡슐 한박스 다 써버릴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