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농장을 하시는 분에게 엄청난 양의 복숭아를 건네받았다. 대략 40킬로짜리 쌀푸대로 한자루.
혼자서는 들지도 못할 어마어마한 양을 집에 가져와서는 대략난감...

무른것도 있고 딱딱한것도 있었다
원래 황도가 좀 단단하다 복숭아를 워낙 좋아하는 집이여도 이정도 양은 금방 소화하기 힘들... 양이다
게다가 하나 먹어보니 그냥 먹기에는 새콤한 맛이 강했다.

얻어온 복숭아로 무얼할까 고민하다 복숭아통조림을 하기로했다



일단은 이 어마어마한 양을 씻어야한다....!
복숭아털 알러지는 없지만 털이 묻으면 간지럽기에 고무장갑까지 끼고 깨끗이 닦았다

집에서 가장 큰 곰솥냄비 가득한 이 복숭아의 숫자는 36개이다. 아직 반도 못했는데...

아~~~~ 이걸 왜 집에 들였을까...
후회해도 늦은감ㅎㅎ
복숭아를 깍으며 내가 김건모인줄~~~  대량난감ㅋ
곁에서 도와주는 딸애는 김종민ㅋ

미우새에서 두 콤비가 하던걸 본적있다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들을 해내는 걸 보고 참 느무했다 싶었는데 이번에 내가 김건모같다! 깍아도 깍아도 쌓여있는 복숭아들. 이제는 먹는걸로 안보일 지경...


아이고 내 손가락 관절이야~~~
정말 김건모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암튼 시작을 했으니까 열심히 해본다 장인정신으로다가~

일단 복숭아통조림 만들기는 준비과정이 어려워서 그렇지 막상 조리법은 엄청 간단하다

복숭아통조림만들기 재료는 물 설탕 레몬즙  혹은 파인애플식초 만 있으면 된다

복숭아 자체가 달아서 설탕은 적당히
물의 양의 절반정도? 아니면 조금더
어차피 복숭아통조림은 달달한게 맛도 있으니까.


하나하나 깎다보니 얼추 바닥이 보임
복숭아 세시간 깎음...
인간승리!?


집안 냄비라는거는 다 나와서 줄을 섰다
마침 파인애플식초 사논게 있어서 요긴하게 썼다
복숭아랑 파인애플이 음식궁합이 잘 맞는다고 한다

소화, 피로회복,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열심히 일한 보람이 생기려고 한다.

복숭아통조림해서 냉장고에 두면 겨울까지도 별미로 먹을수 있을듯하다.
집에 손님이 왔을때도 내놓음직하니~~~  이제  좀 힘들었던 순간의 위로를 받는다ㅎㅎ




끓기 시작하면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내야 깔끔하다
그리고 파인애플식초를 적당히 대충 붓는다
사실 초보자들에게 제일 어려운 단어가 적당히,대충이란다
참고로 곰솥냄비에 반컵정도 부었다.

그리고 10분 끓이면 끝이다

다 식은후 통에 옮겼다


유리병 머 이런거에 담을 양이 아니기에 그냥 집안에 있는 모든 통을 꺼내 담았다
끓이면 수축해버리니까 막상 다 담고나니 얼마 안된다.... 
이사람저사람 주고픈 사람들 몇명 떠올리며 갯수를 세어보니 별로 많지도 않은 양이 되었다ㅎㅎ

이래서 손이 크다고 주변에서 그런다

여튼 복숭아통조림  완성이다
과정이야 어쨌든 맛있게 먹의줄 사람들을 생각하니 피로가 풀린다ㅋ


효능도 좋고 맛도 좋은 복숭아통조림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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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8.30 09:25 신고 소스킹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너무 맛있겠네요 ~~
    쉬우면서도 여태몰랐던 꿀 정보네요 :)

  2. 2017.08.30 20:44 신고 lure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복숭아를 정복하셨네요ㅎㅎㅎ

  3. 2017.08.30 22:48 신고 *안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냄비..모든...통....ㅎㅎㅎㅎ 복숭아 통조림은 특집이군요!!!!
    대박 양이 많네요...제가 처리하는거 도와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ㅎㅎㅎㅎㅎ
    그냥도 넘 싱싱하고 좋아 보이는데....새콤했다니..아쉽네요...ㅠ

뉴스에도 나온 녹조라떼

Posted by fact100 삶에 관한 fact : 2017. 8. 28. 19:48
나는 대청댐이 식수원인 곳에서 사는 사람이다.
아침에 뉴스에 녹조라떼가 나왔...다!
이거를 내가 먹는다구?


한눈에 봐도 물이 초록색이다.
심지어 뉴스에서는 일회용커피컵에 이 물을 떠서 보여줬다.... 딱 라떼였다!

이렇게 크고 깊은 대청댐 물이 전부 라떼라니...
내가 눈으로 확인을 하고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정부관계자들도 대전에 사는 이상 이 물을 마실것이다.

살충제계란으로 대한민국이 시끄러운데 살충제계란은 싫으면 안먹으면 그만이다..

그러나 물은???

어떨까? 안먹고도 자알~~~ 사시는 공무원  계신가?
사대강사업 이후로 물이 오염되어갔다.
그러나 대책은 여태 나오지 않았다.
나는 정부를 공무원들을 믿고 살고픈 사람이다.

돈내서 물쓰고 물 마시는데 녹조라떼라니..

아마 커피숍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시켰는데 녹조라떼를 준다면???
사람들은 매우 화를 낼 것이다.

그런데 매일 사용하는 물이 이정도라는것에는 민감하지 않다. 오히려 안먹으면 그만이 계란에 더 극한 반응들을 보인다...



나만....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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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8.29 00:35 신고 *안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청호에...녹조가 심하다고 들었어욧!!!!
    그 물을 식수로 이용하는 시민들이라면....충격이시겠네요!!!ㅠㅠ
    정말...먹는 물도...이젠...안심이 안되는건가요.....!!!
    이래저래...너무 많은 문제들이 생겨서 답답하고 안타깝고...그렇네요ㅜ

  2. 2017.08.30 20:45 신고 lure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물보다 계란에 더 극한 반응을 보이는 우리가 이상하네요;;;

전세계의 모든 나라에 있는 하나님의교회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일단 하나님의교회는 성경말씀대로 계명을 지킨다.
그리고~~~하나님의 가르침대로 봉사를 한다!

이젠 새삼스러울것도 없는것이 하나님의교회 봉사다
전세계에서 정말 열정적인 봉사를 진행한다.


사진들만 봐도 어마어마하다!
성도들마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대단하다!

나도 가끔씩 시간이 허락할때마다 봉사를 하는편인데,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의 봉사마인드는 대단하다.  봉사를 서로가 하려고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각박하기만한 세상에 힘이된다.

봉사란 받들어 섬기는것!

하나님께서 우리를 섬기기위해 이땅에 오셨다고 기록되어있다
그 하나님께 구원받은 사람들이니 하나님의 자녀라면 어려운일에 더 앞장서서 봉사하는게 옳은일 아니던가!
...

그래서 열심히다!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멋있는 이유이기도하다!



전세계적으로 재난 재앙은 더 빈번하게 일어나고있다 그럴수록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바빠지는건 당연지사!

봉사하기위해 자신들의 여가시간을 다 포기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신의 휴일을 반납하는 이들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교회^^


멋지다는 말밖에는...할 말이 없다!

세상에 빛이되고 소금이 되는 하나님의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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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8.27 13:50 신고 lure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는 말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하나님의교회 앞으로도 아니모입니다^^

  2. 2017.08.27 23:43 신고 *안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이 봉사로 나타나는듯합니다^^
    봉사를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 우리의 선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는 하나님의교회에요~~

  3. 2020.02.13 22:36 신고 36오잴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세계 하나님의교회는 늘 마음을 다하고 사랑을 가득담아 봉사활동을 행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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